9/10(금) 일일시황

1. 전 거래일(9월 9일) 서울환시

□ 달러/원 환율 거래 동향

거래지표		전일 比	장중동향
시가	1,1.00	+5.20	- 달러/원 환율은 간밤 되살아난 테이퍼링 우려를 반영하여 상승 출발 후 1,170원대에 진입하며 상승 폭을 확대함. - 장중에 코스피는 선물/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다가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으며, 외국인은 3천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환율에도 상승 압력을 가함. - 1,170원대에 다시 진입하자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활발하게 나왔으며, 수급 공방 끝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2.5원 상승한 1,169.20원에 장을 마감함. - 가중평균거래환율(MAR) : 1,170.10원 - 거래량 : 약 102.5억불
고가	1,171.40
저가	1,167.50
종가	1,169.20	+2.50

□ 아시아 증시 지표

주가지수		전일 比
韓 코스피	3,114.70	▼ 1.53%
韓 코스닥	1,034.62	▼ 0.25%
日 닛케이	30,008.19	▼ 0.57%
中 상해종합	3,693.13	▲ 0.49%

□ 전일 주요 뉴스

○ 한은 "글로벌 공급병목 현상 완화 전망…델타 변이는 리스크" (연합인포맥스)

- 한은은 9일 국회에 제출한 '통화신용정책보고서'에서 최근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이 급속히 재개되면서 공급 병목현상이 발생했는데 이는 생산 비용 상승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음.

- 한은은 이런 공급 병목현상은 경제활동 재개가 진전되면서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견해라고 전했으며,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추가적인 차질 가능성은 공급 병목 완화 속도에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있다고 덧붙임.

※ 9/9 0시 기준,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: 2,049명 (국내: 2,018명)

2. 뉴욕환시

□ 거래동향

환시		美 국채금리		증시		스왑/리보/유가
EUR/USD	1.18258 (▲ 0.07%)	2Y	0.216% (▼ 0.4bp)	DOW	34,879.38 (▼ 0.43%)	CRS 3Y Mid	0.810% (▼ 0.005%p)
USD/JPY	109.694 (▼ 0.53%)	10Y	1.301% (▼ 4.1bp)	S&P	4,493.28 (▼ 0.46%)	Libor 3M	0.11% (▼ 0.01%p)
달러인덱스	92.503 (▼ 0.22%)	30Y	1.900% (▼ 4.9bp)	NASDAQ	15,248.25 (▼ 0.25%)	WTI (10月물)	68.14 (▼ 1.7%)
장중동향
- 환시 : 글로벌 달러화는 ECB 통화정책회의의 매파적 결과에 약세를 보임 - 美 10Y 국채금리 : 30년물의 강한 입찰 수요와 델타 변이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 - 증시 : 주간 美 실업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델타 변이 관련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 - 유가 : 중국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한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

□ 주요 뉴스

○ ECB, 금리 동결·PEPP 매입 속도 완화 (연합인포맥스)

- 유럽중앙은행(ECB)이 기준금리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는 유지했으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속도는 완화했음.

- ECB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(PEPP)의 전체 규모를 약 1.9조 유로로 유지했으며 매입 시기도 "최소 2022년 3월까지", 즉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음.

- ECB는 PEPP 매입 속도는 "이전 두 개 분기에서보다 적당히 더 느린 속도로(Moderately Lower Pace) 순자산 매입을 유지하는 것이 더 우호적인 금융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"고 부연했으며, 매입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속도만 조정한 것이기에 “테이퍼링”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임.

□ 서울환시 거래전망

○ NDF 달러∙원 최종호가 : 1,170.95 (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1.15원↑)

○ 금일 달러/원 환율은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따라 1,170원 초반 상승 출발 후 1,17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