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전 거래일(12월 19일) 서울환시
□ 달러/원 환율 거래 동향
시가 | 고가 | 저가 | 종가 |
1,302.90 | 1,311.90 | 1,296.80 | 1,302.90 (전일比 2.50원↓) |
장중동향 | |||
- 달러/원 환율은 주말 전 美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 출발하였으나 장중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 전환됨. 하지만, 중국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영향을 받아서 하락 폭은 제한되었으며, 달러/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2.50원 하락한 1,302.90원에 장을 마감함. - 가중평균거래환율(MAR) : 1,301.60원 - 거래량 : 약 43억불 |
※ 12/19 기준,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: 26,622명(국내: 26,539명)
□ 아시아 증시 지표
주가지수 | 전일 比 | |
韓 코스피 | 2,352.17 | ▼ 0.33% |
韓 코스닥 | 717.22 | ▼ 0.03% |
日 닛케이 | 27,237.64 | ▼ 1.05% |
中 상해종합 | 3,107.12 | ▼ 1.92% |
2. 뉴욕환시
□ 거래동향
환시 | 美 국채금리 | 증시 | 스왑/Libor/유가 | ||||
EUR/USD | 1.06040 (▲ 0.11%) |
2Y | 4.249% (▲ 5.4bp) |
DOW | 32,757.54 (▼ 0.49%) |
CRS 3Y Mid |
3.340% (▼ 0.010%p) |
USD/JPY | 137.010 (▲ 0.23%) |
10Y | 3.585% (▲ 10.4bp) |
S&P | 3,817.66 (▼ 0.90%) |
Libor 3M | 4.74% (▲ 0.01%p) |
달러인덱스 | 104.711 (▼ 0.05%) |
30Y | 3.626% (▲ 9.4bp) |
NASDAQ | 10,546.03 (▼ 1.49%) |
WTI (1月물) |
75.19 (▲ 1.2%) |
장중동향 | |||||||
- 환시 : 달러화는 특별한 재료없이 혼조 마감 - 美 10Y 국채금리 : 美 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를 소화하며 상승 마감 - 증시 :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하락 마감 - 유가 : 내년 중국 경기회복 기대 속에 상승 마감 |
□ 주요 뉴스
○ 국민연금과 보조 맞추는 연기금들…환헤지 비율 탄력 조정할듯 (연합인포맥스)
- 국민연금이 금융당국의 요청에 호응하며 환헤지 비율을 최대 10%까지 상향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하면서 다른 주요 연기금 및 공제회도 보조를 맞출 것으로 예상됨. 다만, 국민연금이 '시장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' 환헤지 비율을 올릴 수 있다며 운신의 폭을 넓혀뒀는데, 다른 기관들도 이같은 기조를 따르는 분위기임.
-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민연금기금은 해와투자정책을 조정하면서 이례적으로 환율이 다시 상승할 경우 안정화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외환 익스포저의 규모를 줄이기로 했음.
-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환헤지 비율을 현행 0%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10%까지 한시적으로 상향하는 한편 불필요한 해외주식 거래를 방지하고자 해외주식의 전략적 자산배분(SAA) 허용범위를 현행 1.5%포인트에서 3.0%포인트로 확대하기로 했음.
- 이는 기재부가 지난 11월 중순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연기금 및 공제회에 외환 시장 안정에 동참해달라며 환헤지 비율의 상향 조정한 데 따른 조치임.
- 기재부의 요청 이후 각 기관은 내부적으로 여러 방안을 강구해왔음. 기재부의 요청대로 환헤지 비율을 즉각 10%로 올리기에는 기관마다 자산배분 형태나 환 전략에 차이가 있고 환헤지는 그 자체로 비용이 많이 들어 득실을 고려해야 하는 데다 당시 달러/원 환율이 환헤지에 유리한지 등도 따져봐야 했기 때문임.
- 사학연금의 경우 달러/원 환율이 1,400원을 넘었을 때 해외주식과 해외채권 등 일부 해외자산을 매각하는 원화로 환전하는 방식으로 외화 익스포저를 줄이기도 했음. 일부 공제회도 환율이 1,300원대 후반에서 1,400원대 초중반까지 가파르게 오르자 시가 자산을 일부 매각하며 환차익을 보는 데 집중하기도 했음.
- 이런 가운데 연기금 업권도 전반적으로 보조를 맞춰가는 분위기임. 오히려 달러/원 환율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을 때 환전략을 수정해두면 시장 상황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임.
- 연기금 업계 관계자는 "당국의 입장도 확고하고 국민연금도 환헤지 비율을 10%까지 높이기로 한 만큼 연기금 업권도 동참하는 분위기일 것"이라며 "다만 국민연금이 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장치를 뒀는데 다른 연기금도 당장 환헤지 비용 부담이 커지지 않은 만큼 반길 만하다"고 말했음.
- 다른 연기금 관계자는 "달러/원 환율이 1,400원대 중반에서 1,300원대 초반까지 급락하면서 외환시장 불안감이 한층 누그러졌는데도 국민연금이 해외투자정책을 조정한 것은 어떻게 보면 당국의 체면을 살려준 측면도 있는 것 같다"며 "국민연금으로서도 현재 환율에서 시장 여건에 따라 환헤지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정리해두면 운신의 폭도 넓어지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도 있어 적절한 선택인 것 같다"고 말했음.
□ 서울환시 거래전망
○ NDF 달러∙원 최종호가 : 1,301.00 (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1.00원↓)
○ 금일 달러/원 환율은 간밤 강화된 안전자산 선호와 역내 달러화 저가매수 수요 우위에 따른 상승 압력을 받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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