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전 거래일(11월 11일) 서울환시
□ 달러/원 환율 거래 동향
시가 | 고가 | 저가 | 종가 |
1,347.50 | 1,349.90 | 1,312.50 | 1,318.40 (전일比 59.10원↓) |
장중동향 | |||
- 달러/원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14년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 마감함. 개장과 함께 급락 출발한 달러/원 환율은 전방위적으로 하락 재료가 확산되며 마땅한 지지선 없이 하락세가 이어졌음. 오후장에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 소식까지 전해지며 하락 모멘텀이 이어진 달러/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59.10원 하락한 1,318.40원에 장을 마감함. - 가중평균거래환율(MAR) : 1,334.10원 - 거래량 : 약 88억불 |
※ 11/13 기준,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: 48,465명(국내: 48,412명)
□ 아시아 증시 지표
주가지수 | 전일 比 | |
韓 코스피 | 2,483.16 | ▲ 3.37% |
韓 코스닥 | 731.22 | ▲ 3.31% |
日 닛케이 | 28,263.57 | ▲ 2.98% |
中 상해종합 | 3,087.29 | ▲ 1.69% |
2. 뉴욕환시
□ 거래동향
환시 | 美 국채금리 | 증시 | 스왑/Libor/유가 | ||||
EUR/USD | 1.03574 (▲ 1.58%) |
2Y | 4.311% (휴장) |
DOW | 33,747.86 (▲ 0.10%) |
CRS 3Y Mid |
3.235% (▼ 0.220%p) |
USD/JPY | 138.662 (▼ 1.81%) |
10Y | 3.843% (휴장) |
S&P | 3,992.93 (▲ 0.92%) |
Libor 3M | 4.61% (▼ 0.04%p) |
달러인덱스 | 106.373 (▼ 1.49%) |
30Y | 4.081% (휴장) |
NASDAQ | 11,323.33 (▲ 1.88%) |
WTI (12月물) |
88.96 (▲ 2.9%) |
장중동향 | |||||||
- 환시 : 달러화는 주말을 앞두고 인플레 압력 완화 관련 여진이 이어지며 하락 마감 - 美 10Y 국채금리 : “재향군인의 날(Veterans Day)”로 휴장 - 증시 : CPI 피크아웃 기대감을 이어가며 상승 마감 - 유가 : 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소식에 상승 마감 |
□ 주요 뉴스
○ 환율 급락에도 배고픈 외환당국…NPS 등 환헤지 확대·해외투자 조정 (연합인포맥스)
- 달러/원 환율이 급락했지만, 외환당국은 추가 환율 하락 안정화 대책을 내놨음.
-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11일 국민연금(NPS)을 포함한 주요 연기금의 환헤지 비율을 확대하고, 해외투자 비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음. 올해가 아니더라도 향후 지속적인 대규모 달러 매수 주체로 대두할 수 있는 연기금의 달러 수요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것.
-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국민연금 등 공적 해외투자기관의 기존 해외자산에 대한 환헤지 비율을 확대하고, 해외투자 계획을 조정하는 등의 방안을 주무 부처를 통해 해당 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음.
-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해외투자에서 환헤지 비율을 높이면 신규 투자 시에 달러 현물환 매수 필요성이 줄어듦. 또 기존 투자분에 대한 해지 비율을 빠르게 높이려면 대규모 신규 선물환 매도가 필요할 수도 있음. 추 부총리가 기존 투자자산에 대한 헤지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 만큼 선물환 매도 물량이 상당 규모 나올 수 있는 상황임. 해외투자 목표 비율을 낮출 경우에도 필요 달러 매수 규모가 줄어듦. 결국 연금 등 공적 투자기관의 달러 매수 필요 규모를 줄이고, 선물환 매도 등 환헤지 과정에서의 달러 매도 물량을 끌어내겠다는 의미임.
- 달러/원이 이날 1,310원 부근으로 지난 10월 말 1,440원대 고점과 비교해 100원 넘게 폭락했지만, 당국은 더 근본적인 환율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됨.
- 국민연금의 달러 매수는 최근 수년간 대표적인 달러/원 상승 요인으로 거론되어왔음. 해외투자 확대 기조 속에 매년 200~300억 달러 남짓 달러를 사들이면서 달러/원 상승을 이끌었음. 특히, 올해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대폭 축소된 가운데 연금 달러 매수가 지속하면서 비판이 집중됐던 바 있음. 연금 운영위원회 등 내부에서도 환율 상황을 고려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음. 일각에서는 대규모 경상흑자를 바탕으로 하는 환 오픈 투자 전략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음.
- 연금은 이에 따라 지난 10월에는 외환당국과 100억 달러 규모 외환스와프 체결하는 등 일부 변화를 보였음. 하지만, 이 조치도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평가도 있었음. 당국과 스와프 기간에는 신규 달러 매수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, 스와프 계약 종료 이후에는 그만큼 추가로 달러를 사야 하기 때문. 당국과 스와프 신규 체결 기간도 올해 말까지로 한정됐음.
- 한편, 정부는 연금의 100% 환오픈 해외투자 원칙 자체를 수정해 환헤지 비율을 높여 잡는 방안과 현재 해외자산의 5% 이내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전술적 환헤지의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두 열어 놓고 연금과 협의를 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음.
□ 서울환시 거래전망
○ NDF 달러∙원 최종호가 : 1,313.95 (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4.05원↓)
○ 금일 달러/원 환율은 전주에 강했던 하락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, 폭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장중 1,320원대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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