싸이월드는 여러면에서 참 유용하다. 영영 소식이 끊길 것 같았던 친구들과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놀라운 그 곳. 전국민이 계정을 갖고 있다고 해도 거짓말이 아닐 듯한 싸이월드. 그렇기 때문인지 뭔가 찝찝한 면이 있다. SK의 돈긁기 수완에 낚인 전국민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.
일촌평을 써달라는 친구, 방명록을 안쓰면 죽인다는 친구 등 독특한 인간 부류(?)가 많이 창조된 곳도 바로 이 싸이월드. 그냥 정이 가지 않을 수 밖에 없다.
좁아터진 아이프레임에 글쓴 것을 읽으려면 정말 불편하다. 돈을 내면 스킨을 바꿀 수 있지만, 근본적 프레임 구조는 개선할 수 없다. 이런 이유로 난 다시 블로그로 돌아왔다. 그냥, 생각가는대로 마구 글을 쓰고 싶었다.
남을 위해 '이것 보라'라고 꾸미기 보단 내면에 잠든 나의 복잡한 생각들을 '해우소'처럼 마구 '싸지르고'싶었다.
그래서, 난 다시 여기로 왔다.
오랜만에 조그만 아이프레임에서 툭 트인 창을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뻥 뚫린 것 같다-
그래도 사진첩으로서의 미니홈피는 앞으로도 계속 이용해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!
일촌평을 써달라는 친구, 방명록을 안쓰면 죽인다는 친구 등 독특한 인간 부류(?)가 많이 창조된 곳도 바로 이 싸이월드. 그냥 정이 가지 않을 수 밖에 없다.
좁아터진 아이프레임에 글쓴 것을 읽으려면 정말 불편하다. 돈을 내면 스킨을 바꿀 수 있지만, 근본적 프레임 구조는 개선할 수 없다. 이런 이유로 난 다시 블로그로 돌아왔다. 그냥, 생각가는대로 마구 글을 쓰고 싶었다.
남을 위해 '이것 보라'라고 꾸미기 보단 내면에 잠든 나의 복잡한 생각들을 '해우소'처럼 마구 '싸지르고'싶었다.
그래서, 난 다시 여기로 왔다.
오랜만에 조그만 아이프레임에서 툭 트인 창을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뻥 뚫린 것 같다-
그래도 사진첩으로서의 미니홈피는 앞으로도 계속 이용해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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