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우리 집에 놀러온 대일밴드의 자랑스러운 보컬이자 때론 베이시스트로 변신하는 진성이와 레코딩을 하기로 했다.
Muse의 Plug in Baby를 레코딩할까 하다가 뭔가 밋밋해서 내가 즉흥 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.
실력은 안되지만,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일이기에 도전했다.
내가 생각한 이론은 간단했다. 일단 베이스 라인을 만들어서 레코딩하고, 그 위에 기타 백킹 입히고, 그 위에 어설픈 솔로를 입히면 대충 들어줄만한 무언가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.
그리곤 시작했다. 1분도 안되는 분량 녹음하고 마스터링 쫌 하는데 한 30분은 걸렸다-_-; 일단 기타 내공 부족, 게다가 맨땅에 헤딩하기식으로 익힌 큐베이스 사용법으로 인한 혼란.
어쨌든, 결과물은 나왔다. 드럼을 입히려고 했지만..귀찮아서 포기함.
곡명은 Blue Berry라고 지었다. 이유? 아무 이유도 없다. 그냥 떠올랐다. 블루베리가.
이런 걸 하면 할 수록 기타든 뭐든 악기는 기초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.
하지만, 항상 생각은 '그 때'일 뿐.
Muse의 Plug in Baby를 레코딩할까 하다가 뭔가 밋밋해서 내가 즉흥 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.
실력은 안되지만,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일이기에 도전했다.
내가 생각한 이론은 간단했다. 일단 베이스 라인을 만들어서 레코딩하고, 그 위에 기타 백킹 입히고, 그 위에 어설픈 솔로를 입히면 대충 들어줄만한 무언가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.
그리곤 시작했다. 1분도 안되는 분량 녹음하고 마스터링 쫌 하는데 한 30분은 걸렸다-_-; 일단 기타 내공 부족, 게다가 맨땅에 헤딩하기식으로 익힌 큐베이스 사용법으로 인한 혼란.
어쨌든, 결과물은 나왔다. 드럼을 입히려고 했지만..귀찮아서 포기함.
곡명은 Blue Berry라고 지었다. 이유? 아무 이유도 없다. 그냥 떠올랐다. 블루베리가.
이런 걸 하면 할 수록 기타든 뭐든 악기는 기초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.
하지만, 항상 생각은 '그 때'일 뿐.
종훈 & 진성 - Blue Ber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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